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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ㅐ를
- ㅂ
- 부담해야 하는
- 니다.
- ㅜㄴ도
- 니
- 았습니다.
- ㅐ 였습니다.
- ㅂㅗㄷ
- ㅂ니다.
- ㅂㅜ의 낧
- ㅐ를 드렷습니다.
- ㅜ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 ㅂㅜ를 하는
- ㅅ을 것 같습니다.
- ㅂ니다
- ㅂ니
- ㅐ가
- ㅗ
- ㅅ어져 버리니까
- ㅂ니ㄷ
- ㅣ하는
- ㅏㄴ복했습니다.
- ㅅ엇습니다
- ㅂ류를
- ㅂㅗ
- 사님이
- ㅂㅗ아
- ㅂ사니
- ㅏㅁ농사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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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날씨가 조금씩 풀어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바람은 차갑습니다. 오늘도 오전에 하늘가식물원에 나갔다 왔습니다.식물원 안은 점점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아마도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식물들이 눈치채고 있나 봅니다. 앞들이 파랗게 변하고 있고나무 눈들이 살짝 터지고 있습니다.아마도 2월이 지나고 3월이 되면본격적으로 식물원 안에 봄냄새로 가득하게 될 겁니다. 올해는 식물원을 좀 더 가꾸어 보기 위해서요즘 식물원 재료를 파는 사이트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참 다양하고 멋진 자재들과 재료들이있었습니다. 하나씩 구입을 하여 식물원에 설치를 하면더 멋지게 될 겁니다. 오늘 오후에 잠깐 진주에 나갔다 왔는데들판마다 거름작업하시는 분들이 눈에 뜨이기 시작했습니다.아마도 봄을 준비하고 있나 봅니다. 하늘가마을도이번 주일..

9월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흩어졌던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기쁨으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문집사님 가정에서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문집사님의 간증과 두 분의 찬양에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 후에는함께 점심식사를 했는데오늘은 하늘가식구들 각 가정에서반찬을 한가지씩 만들어 오셔서풍성한 점심식탁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완전무장을 하고밤산에 올라갔습니다. 그동안 밤이 떨어지지 않아서밤을 많이 줍지 못했는데,오늘은 그래도 밤이 떨어지기 시작하고하늘가식구들이 대부분 올라가셨기 때문에 밤을 기대보다 많이 주웠습니다. 이제는 중밤이 떨어지지 시작하였기 때문에내일부터는 매일 밤산에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밤줍기를 마치고모두 한자리에 모여서맛있는 카레로 저녁식사를 하고..

계속되는 감기몸살로많이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권사님들과 함께이번주일에 있을 마을 어르신들 식사대접을 준비하기 위해진주에 나갔다 오기로 한 날이라서몸이 힘들었지만 운전기사 역할을 해야 하기에힘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박권사님은 병원에 다녀오시고박권사님이 진료를 받으시는 동안김권사님과 제 아내는다이소와 식자재마트, 진주중앙시장, 모종판매하는 곳, 현대주방까지진주 시내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계획했던 일정을 다 마치고 다시 외토로 돌아와서병원에 가서 주사 한대 맞고오후에 푹 쉬었습니다.

4월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마치 여름인 것처럼아침부터 덥기 시작했습니다.예배 시간에 에어컨을 틀어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예배를 30분 일찍 시작하였습니다. 하늘가식구들 모두가늦지 않게 일찍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혹시나 예배 후 점심식사하는 것 때문에예배를 드리는 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예배 전에 다같이 기도하고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에는바로 진주에 있는 쿠우쿠우스시뷔페식당으로 달려 갔습니다. 어린이주일과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직장생활을 하는 하늘가식구들 자녀들이십시일반 식사비를 모아서하늘가식구들에게 점심을 대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니대기하는 사람들이 복도를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 놓았기 때문에바로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갑자기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어제까지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리더니 오늘은 언제 비가 내렸느냐는듯이 파란 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무더위가 극성을 부렸습니다. 아침에는 파란하늘이 반가웠는데 점심 때부터는 반갑지 않았습니다. 무더위가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장마가 물러가면 무더위, 열대야가 찾아올텐데 올해도 여름이 잘 지나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어제 하늘가 다리가 넘쳐서 하늘가식구들 다섯분이 본의 아니게 외박을 하셨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밤새 비가 내리지 않아서 물이 밤새 빠졌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윤장로님과 박권사님이 다리를 건너 귀가를 하셨습니다. 얼머나 비가 많이 왔는지 저녁까지 물이 많이 빠지지 않아서 비가 조금만 더 오면 물이 다시 넘칠 거 같았습니다. 불편한 것을 생각하면 다리가 빨리 놓아지면 ..

고난주간 첫째날이었습니다. 날씨는 화창했고,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잎들이 날리면서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고난주간 첫째날을 맞이하면서 하루 종일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이 당하신 고난을 묵상하며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고난주간특별저녁기도회가 있었습니다. 해마다 고난주간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져 왔었는데 올해는 저녁기도회로 바꾸었습니다. 저녁에 거리가 멀어서 참여하지 못한 부산식구들을 제외하면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고난주간 첫째날 성전을 방문하셔서 성전정화를 하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기록된 마가복음 11:15-18절 말씀을 가지고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장사꾼이 아닌 기도자로, 외토하늘가교회가 시장터가 아닌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지기를 갈망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이 끝..

2월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지난번 내린 폭설이 녹아서 땅 밑까지 물이 흘러 봄을 준비하는 새싹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은 봄을 준비하며 농사일에 바빴습니다. 신장로님과 이권사님은 요즘 꽃작업 때문에 분주하셨고, 김집사님과 정권사님은 마늘 밭에 물을 대시느라고 분주하셨고, 김장로님은 고추모종을 돌보시느라고 분주하셨습니다. 교회 밤산은 다음주에는 퇴비와 비료작업을 하느라고 바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녁에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낮이 많이 길어진 듯 교회 가는 길이 아직도 훤했습니다. 오늘도 요한계시록 2:20절 말씀을 가지고 두아디라교회의 책망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여자 이세벨을 용납했던 두아디라교회, 오늘날 세상물결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도록 용납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아침에 살찍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데크에 살짝 약서리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합천읍에 다녀왔습니다. 제 아내가 손목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시골에 살면서 농사를 짓게 되면 가끔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게 됩니다. 농사 일이 육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밤농사가 끝났는데 아마도 밤농사 짓느라고 고생하셨던 하늘가식구들은 대부분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으셨을 겁니다. 제 아내가 치료를 받는 동안에 저는 합천군청에 가서 지하수 문제를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외토하늘가마을에는 지하수가 두군데 있는데, 한군데는 원래부터 있었던 지하수이고, 또 한군데는 하늘가식구들이 귀농을 할 때 군에서 파 준 지하수입니다. 그동안은 신경을 쓰지 않고 지..

오늘밤 주우면서 시작한 9월이 밤줍다 보니까 금방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처음 밤을 줍기 시작할 때는 9월 한달이 길게만 느껴졌었는데 줍다 보니 너무 짧았습니다. 이번 한주는 매일 매일 얼마나 밤을 많이 주웠는지 모릅니다. 하늘가식구들이 강철부대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가파른 산등성이를 타고 다니면서 밤을 주웠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파스를 붙이고 피로회복제를 먹어 가면서 밤을 주웠지만 기쁨과 즐거움을 잊지 않고 밤을 주울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늘도 아침 8시에 밤산을 향하여 출발을 했습니다. 이틀 정도 시간을 내서 밤을 줍기로 하셨던 이권사님은 오늘까지 한주간 내내 농장 일을 내려놓고 밤을 주우셨습니다. 오늘 밤을 주워보니 이제 절정이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오늘은 세상에서는 스승의 날이자, 교회에서는 청년주일이었습니다. 청년주일은 청년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고 꿈과 소망을 주기 위해 총회에서 제정한 주일입니다. 외토하늘가교회에는 격려해 주고 싶은 청년이 한명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운 주일이었습니다. 앞으로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구름떼같이 몰려오는 외토하늘가교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은 바빴습니다. 어제 이삭이가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에 외토하늘가교회 전통에 따라 떡을 준비했는데, 멀리 합천에 까지 가서 떡을 찾아와야 했기 때문에 아침이 분주하고 바빴습니다. 오늘 예배에는 어제 이삭이 결혼식으로 인해서 멀리서 오신 가족들이 함께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는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이삭이 결혼 턱으로 홍어회와 돼지고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