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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3년 2월 15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2월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지난번 내린 폭설이 녹아서
땅 밑까지 물이 흘러
봄을 준비하는 새싹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은
봄을 준비하며 농사일에 바빴습니다.
신장로님과 이권사님은 요즘 꽃작업 때문에 분주하셨고,
김집사님과 정권사님은 마늘 밭에 물을 대시느라고 분주하셨고,
김장로님은 고추모종을 돌보시느라고 분주하셨습니다.
교회 밤산은 다음주에는
퇴비와 비료작업을 하느라고 바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녁에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낮이 많이 길어진 듯
교회 가는 길이 아직도 훤했습니다.
오늘도 요한계시록 2:20절 말씀을 가지고
두아디라교회의 책망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여자 이세벨을 용납했던 두아디라교회,
오늘날 세상물결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도록 용납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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