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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
- ㅂ니ㄷ
- ㅐ 였습니다.
- ㅣ하는
- ㅐ를 드렷습니다.
- ㅅ어져 버리니까
- ㅂㅜ의 낧
- ㅂㅗ아
- ㅅ엇습니다
- 니
- 았습니다.
- ㅂㅜ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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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니다
- 사님이
- ㅂㅗㄷ
-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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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1월 13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사진설명/ 눈폭풍이 내리는 차안에서 찍은 사진, 시카고 일출, 시카고에 입성하면서 본 다운타운 모습)
12일(금) 시카고에 도착을 했습니다.
뉴욕을 떠나 시카고로 오는 길은
험난했고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때마침
시카고로 오는 날에
미국 중서부에 큰 눈폭풍이 생겨서
그. 폭풍이 서서히
인디애나주를 출발하여 동부로 이동을 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큰 나라다보니
폭풍의 위력도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처음 뉴욕을 출발할 때는
비가 많이왔습니다.
그로 인해서 안개가 잔뜩 꼈는데
바로 앞에 10m 정도도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안개폭우가
몇시간을 달려도 계속되었습니다.
속도를 최대한 낮추어서
엉금엉금 안개속을 뚫고
시카고로 달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안개터널을 통과했는데
이번에는 눈폭풍이 밀려왔습니다.
처음에는 진눈개비였다가
나중에는 눈폭풍이 되어서
앞이 잘 알보일 정도였습니다.
과연 이렇게 눈폭풍이 부는데도
시카고까지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른 차들도 눈폭풍 속에서 달려가고 있어서
용기를 내서 계속 달렸습니다.
가는 도중에
곳곳에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난 차량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것은
그렇게 눈이 쏟아져 내려도
미국 고속도로가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계속해서 눈치우는 장비와
영화칼슘을 뿌리는 차량이
신속하게 눈을 치우고 길을 녹여서
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얼마나 부러운 모습인지...
아무튼 그렇게
사선(?)을 뚫고. 시카고에 도착을 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렇게 비폭풍 비람폭풍을 뚫고 달려왔는데
시카고에 오니까
비도 안오고 눈도 안왔습니다.
전혀 다른 세상 같았습니다.
미국이 참 크기는 큰 나라인 모양입니다.
시카고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년간
제가 공부를 했던 곳이고
저희 가족들이 살던 곳이라서
얼마나 반가왔는지 모릅니다.
비록 세월이 17년이나 지나가버렸어도
시카고는 큰 변화가 없이
예전의 모습을 그래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지인도 만나고,
아이들이 공부했던 학교도 가보고
추억의 장소들도 가보고
교회들도 방문을 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것 같은데
막상 지인들을 만나니
어제 만났던 것처럼
반가웠습니다.
다만 다들 흰머리가 늘어서
세월이 흐르긴 흘렀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블로그를 쓰는 이 시간은
한국에서는 주일이고,
외토하늘가교뢰에서 예배가 시작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멀리 교회를 떠나
미국에 와서 미국 시간을 살고 있지만
마음은 계속해서 한국시간에 맞추어서
살고 있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이 예배드리는 주일 풍경이
계속해서 머리속에 그려졌습니다.
이번주일돠 다음주일은
이상욱목사님께서 강단을 지키실 텐데
하늘가식구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 선포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예배전에
카카오그룹을 통해서
하늘가식구들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주일준비를 하시느라고
얼마나 카카오그룹을 보실지는 몰라도.....
저희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쯤 되면
여기서 예베를 드리게 됩니다.
저희는 내일
시카고 서쪽에 있는
윌로우크릭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윌로우크릭교회는
빌 하이벌스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이고
미국 중서부에서 가장 큰 교회이며
미국에서 주목받는 교회입니다.
저희 가정이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전
약 한달간 다녔던 교회입니다.
내일 방문해서
윌로우크릭 성도들과 함께 예베드리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
배울 것은 배워볼 예정입니다.
......
오늘는 시카고에 있는 한인마트를 가보았습니다.
중부마켓이라는 마트인데
가보고 깜짝놀랐습니다.
한국에 탑마트 정도의 규격에
한국물건들이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가격도 한국보다 싼 것도 많고...
요즘에는
한국의 식품이나 잡화들이
수출용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 마트로 나가니까
미국에서도 얼마든지 한국식료품을 사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햇반과 우동, 두부와 김치 등을 사서
저녁에 숙소에서
시골된장국을 끓이고 두부를 데우고
햇반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김치와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행버거와 시리얼에 벌써 질린 입맛에
칼칼하고 매운 음식이 들어가니까
얼마나 개운하든지...
역시 한국 사람은 된장과 김치와 밥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계속되는 미국여정을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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