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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5년 2월 27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씨가 확 풀어졌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어제까지 두꺼운 패딩을 입고 밖에 나갔었는데
오늘은 패딩을 벗고 티셔츠 차림으로
밖에 나가도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집 안에만 있지 않고
오늘은 밖으로 나가서 하늘가마을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가식물원에도
요즘 조금씩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신장로님 가정이 돌보는 구역은
이전에 심었던 꽃들을 다 뽑아내고
새로운 꽃을 삼으셨습니다.
백향과 새순도 더 왕성하게 나오고 있고
바나나 열매도 더 커지고
더 익어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3월이 되면
새로운 순들과 가지들이 뻗어나와
식물원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겁니다.
점점 봄의 생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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