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5년 2월 22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카테고리 없음

2025년 2월 22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5. 2. 22. 19:33

2월 마지막 토요일이었습니다.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한낮기온이 5도에 머물렀습니다.

 

오늘 낮에 진주에 다녀왔습니다.

주일 점심식사를 위해서 식재료를 사기 위해서 입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이렇게 장을 보러 나갑니다.

 

하늘가식구들이

한주 한번 모여 같이 식사하는 시간이

참 소중합니다.  

 

그래서 

주일 점심식사를 

가능하면 잘 먹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일 잔치상을 채려 놓고

잔치하는 것처럼 식사를 하면서

잔치하는 기쁨을 가지고 교제를 나누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하늘가식구들이 이에 마음을 모아서

매주 맛있는 반찬들을 만들어 오셔서

잔치상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일 점심도

풍성한 식탁이 차려질 겁니다.

 

진주에 나갔다 올 때

양천강에서 놀고 있는 오리 떼들을 보았습니다.

참 평화롭게 놀고 있는 오리 떼들을 보면서

우리 하늘가식구들의 삶이

그렇게 평화를 누리며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물 아래서 오리 떼들의 발이 쉴새없이 움직이지만

물 위에서는 평화롭게 있는 오리떼처럼,

 

고단한 삶으로 인해서 우리의 삶은

치열하게 몸을 움직여야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인하여

평안하게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