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4년 12월 6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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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6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12. 6. 20:36

계엄령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가 빨리 안정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로 잘못했다고

서로 총뿌리를 겨누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서로 '내 탓이요!'라고 한다면

문제는 빨리 해결될 수 있을텐데,

그런 리더쉽이 없는 것이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합니다.

 

요즘 매일 아침 예레미야 애가를 묵상하면서

오늘은 예레미야 애가 4장을 묵상했는데,

17절 말씀이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17절)

 

지금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누구에게 도움을 구해야 할지를

분별할 수 있는 통찰이 필요할 때입니다. 

 

오늘 오후에

하늘가식물원에 나갔습니다. 

식물원에는 진장로님이

추위를 대비하여 보온보강작업을 며칠째

계속하고 계셨습니다.

 

식물원에는

아직도 밤온도가 10도 이상은 유지되고 있어서

온실의 기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바나나 열매가 두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모두 6개의 바나나 열매가 열렸는데

과연 올 겨울에 따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요즘 김장철인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김장하는 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김장이 끝나면 겨울준비를 다 마치고

겨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올 겨울에도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추위 속에서도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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