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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4년 11월 20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 아침에도 서리가 하얗게 내렸습니다.
어제에 비해서 약간 기온이 올가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추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영이가 얼마전에 아이를 가졌다난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은 쌍둥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반가운지...
소영이도 원했고 부모님들도 원했기 때문에
모두가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앞으로 잘 돌보아서 건강한 쌍둥이가 태어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 오후에 하늘가식물원에 나갔습니다.
그동안 물을 쥐 않았기 때문에
물이 마른 나무들에게는 물을 주고
백향과 가지들도 정리해 주었습니다.
요즘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보온이 걱정 되었는데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앞으로 보온시설을 조금만 더 보완을 하면
큰 문제없이 올 겨울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하늘가식구들이 모여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은 변함없이 열심히 예배에 참석해서
함께 예배 드리고
함께 기도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오늘도 금방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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