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4년 11월 5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카테고리 없음

2024년 11월 5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11. 5. 19:51

오늘도 평안한 가을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밤농사가 끝나

밤산에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아도 되어

매일 밤산에 올라가던 수고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두달여 가까이 매일 밤산에 올라가신 그 수고들이

하늘에 별과 같이 빛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진장로님은 요즘 들녘에 벼베는 일로 인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하늘가식구들 벼도 다 베어주시고

또 동네어르신들 벼도 베어주시고,

그리고 말려주시고...

밤농사에 이어서 계속해서

아름다운 수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조집사님이 병원에 다녀오셨습니다.

오늘까지 치료를 다 마치시고

이제 내년에 다시 검사를 하실 예정입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가을이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힘있게 사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하늘가식물원 전경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