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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4년 10월 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본문
10월 첫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습니다.
에배 시간이 다가오자
하늘가식구들이 원근각처에서
교회로 달려 오셨습니다.
오늘 예배는 정형숙권사님이 인도를 하셨습니다.
간증을 통하여 은혜받은 이야기를 나누고
찬양도 나누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게스트룸에 모여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요즘 주일에는
하늘가식구들이 각 가정마다 반찬을 한두가지씩 만들어 오셔서
뷔페처럼 다양한 반찬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밤을 줍기 위해서 입니다.
벌써 세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밤을 주우러 올라가자 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제법 빗줄기가 굵어져서
더 이상 줍지를 못하고 하산을 해야 했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하산하시는 하늘가식구들을 보니
마음이 짠하면서도
얼마나 감사한지...
선별을 마치고
다시 한자리에 모여서
자장밥으로 저녁을 잘 먹고...
모두가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서로 손을 흔들며 헤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교회를 이루어 나간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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