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4년 8월 13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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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3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8. 13. 19:49

오늘도 말복을 앞두고

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텃밭에 나가

고추와 가지, 그리고 화분에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땅이 많이 말랐기 때문입니다. 

 

물을 주면서, 

비가 오면 물을 주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하나님께서 비를 주실 때에는

그런 은혜를 감사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낮에는 폭염경보가 발령이 되었으니까

바깥 출입을 하지 말라는 마을 방송이

연신 들려왔습니다. 

 

요즘 바깥에는 못나가고

안에서는 에어컨을 틀고 할 종일 집 안에서만 있으니까

두통과 같은 냉방병 증세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빨리 무더위가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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