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4년 5월 2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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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5. 28. 20:16

5월이 성큼성큼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하늘가식물원에 가서

화분들을 정리하고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그리고 백향과  꽃에 수정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전이 다 지나가고 점심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오전은 

백향과 수정을 해 주면서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김집사님 마늘 밭에

합천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오셔서 마늘을 묶어 주셨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서

김집사님 혼자서 땡볕에 마늘을 묶으셔야 했었는데

오늘 자원봉사자들이 나오셔서

 마늘 일을 다 끝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때론 공무원들에 대해서 불만도 많았는데

이렇게 대민봉사를 해 주시는 것을 

불만이 사라지고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요즘 비가 오지 않아서

천수답으로 논농사를 짓는 농부들은

물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논에 물을 가두어야 하는데

논에 댈 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가 펑펑 내려서 논에 물이 가득 차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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