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4년 3월 26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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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3. 26. 20:29

오늘도 계속해서 비가 내렸습니다. 

나중에 오후에 비가 멈추기는 했지만

그래도 간간이 비가 내렸습니다. 

 

연일 비가 내림으로

온 산천초목이 봄기운이 물씬 났습니다. 

그동안 숨어 있었던

수선화, 참나리, 튜퉁립, 둥굴레 싹들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동네 밭들마다

퇴비작업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자주 보이는 것을 보니

진짜 봄이 깊어진 모양입니다. 

 

오늘도 고난주간 둘째날을 맞이하여

저녁에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외토에 사시는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함께 말씀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멀리 떨어져 사시는 하늘가식구들도

아침 큐티를 통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참 소중한 동역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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