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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4년 3월 13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햇살이 따사로운
진짜 봄날같은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텃밭을 돌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 아내는 텃밭에 무너진 돌담들을 다시 쌓고,
저는 플루오트를 비롯한 나무들
가지치기를 해 주었습니다.
나무들마다 몽오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선화는 벌써 한뼘이나 싹이 올라왔고
때이른 벗꽃은 벌써 피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봄이 빨리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달만에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제가 트루키예에 다녀오느라고
그동안 수요예배를 드리지 못했었습니다.
변함없는 열심으로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수요예배에 나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함께 팔복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도 밤하늘에 별리 총총 밝았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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