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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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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3. 11. 19:43

튀르키예 여행을 다녀와서

시차적응이 아직 되지 않아서 그런지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제 아내와 함께

합천에 있는 합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장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제빵교육을 받고 나서

올해도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있으면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제 아내와 제가 한식조리반에,

그리고 제 아내는 김치만들기반에 신청을 했습니다.

경쟁자들이 많아서 신청하기 어렵다고 해서

신청창구가 열리는 즉시 신청을 해서

접수가 되었습니다.

 

지난주부터 공부가 시작되었었는데

지난주에는 튀르키예에 있어서 참석을 하지 못하고

오늘 한식조리반에 첫 참석을 했습니다. 

 

12명이 한반으로 구성이 되었는데

오늘은 홍합밥과 감자시금치국을 만들었습니다. 

남자는 저 혼자여서 쏙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외토로 돌아와서

오래간만에 드림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3주동안 보지를 못했는데

그동안 나무들이 잘 자라서

바나나는 7그루나 열매를 달고 있었습니다.  

 

오후에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고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오늘부터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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