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3년 12월 23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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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3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12. 23. 19:42

오늘도 여전히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드림식물원에 가서 시트를 열었습니다. 

날씨가 계속 추워서

난방이 되지 않앗던 보조실에 있

엔젤트렘펫은 동해를 받아서 시들어 버렸습니다.

아마도 다른 나무들도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드림식물원 안은  온도를 10도에 맞춰 놓았기 때문에

온풍기가 돌아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마는

그래도 워낙 추위가 강해서

바나나를 비롯한 열대작물들은 영향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온도를 더 높여 놓으면

가온비가 많이 들어가서 전기료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10도에 맞춰 놓았는데

여의치 않으면 전기료가 많이 들어도

12-3도까지는 높여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 

진주 세란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김만순권사님을 뵙고 왔습니다. 

두 무릎 연골 수술을 하시고

이제 삼주째 병원 생활을 하고 계시는 김권사님은

이제 보조기를 잡고 어느 정도 걸어다니실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조기 없인 걸어다니기 어려운 상태라

조금 더 병원 생활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병원생활에 지치지 않고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여전히 날씨가 춥겠지만

하늘가식구들이 모두가 사모하는 마음으로

교회로 달려오실 겁니다.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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