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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3년 9월 18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얗고,
바람은 시원하고....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이
아침부터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어제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밤산에 올라가 밤을 주웠기 때문에
오늘은 줍지 않아도 되었지만
밤을 줍는 열심이 특별하여
오늘도 밤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오늘 하루 많이 더웠습니다.
그래서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밤산 전체를 돌며 밤을 주웠습니다.
어제 밤을 주웠기 때문에
역시나 오늘은 밤이 적었습니다.
깐밤 주문받은 20kg을 택배로 보내고
나머지 한자루를 만들어 농협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농협까지 다녀오니 저녁 때가 되어
오늘 하루가 이렇게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벌써 오늘은 18일이니까
9월도 벌써 2/3가 지나가고 있는 겁니다.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밤을 줍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앞으로 밤수확이 끝나는 때까지 약 한달동안도
금방 지나가게 될 겁니다.
세상에는 지금
리비아와 모로코에서
지진과 홍수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수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고통하고 있고,
대한민국에서는
정치적인 이슈로 온통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세상이 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쟁과 재난의 소리가 들려오지 않고
정치적인 이슈로 시끄러운 소리가
이제는 들려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평화의 세상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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