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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0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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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0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7. 10. 20:50

오늘도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미뤄 두었던 일을 시작했습니다.

드림하우스 보조실을 청소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놓는 일입니다. 

 

그동안은 바쁘고 덥고 그래서

시작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드림식물원 만들기가 시작되어서

더 이상 미룰수가 없어서

오늘 시작을 했습니다. 

 

드림하우스 보조실은 

예전에 백향과를 심었었습니다. 

그리고 겨울을 나도록 화분들을 

옮겨다 놓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풀도 많이 나고 쓰레기들도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이공간은

식물원이 만들어 지면

아이들 모래놀이터와 카페 휴게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단 지저분한 것을 치우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정리했습니다. 

 

날씨도 덥고

하우스 안도 더워서

얼마나 땀이 많이 나는지...

 

결국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일을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2-3일은 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백향과 꽃이 피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세 송이 수정했습니다. 

해마다 더위가 심해지면 꽃이 피지 않았었는데

이제 꽃이 피지 않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렁주렁 달린 백향과가 

서서히 색이 변하고

때가 되면 떨어지게 될 겁니다.   

 

하늘가마을 앞을 흐르는 강은

오늘도 멋엤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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