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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3년 7월 8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7월 두번째 토요일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고,
가끔 햇살도 보였습니다.
오늘도 주일을 준비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조집사님이 교회 주변에 예초작업을 하다가
벌에 쏘이셨습니다.
교회로 올라가는 계단에 벌집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응급처치를 하시고,
진장로님이 토치로 벌집을 태워 버렸습니다.
요즘 잡초들이 많이 자라서 예초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숲 속에 벌들이 집을 많이 지어 놓아서
자칫 벌집을 건드리면 벌에 쏘이기 쉽습니다.
저도 드림하우스 앞 로즈마리 화단에 풀을 뽑다가
벌에 몇방 쏘였습니다.
시골에 살면
벌에 쏘이고, 벌레에 물리는 것은
일상인 것 같습니다. ^^
오늘 드림식물원 정원에 길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10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정원들 사이로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아직 길을 정비하지 않아서
어디가 길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서
오늘 일부 길을 다듬어 놓았습니다.
앞으로 야자매트를 사다가
길에다 깔아 놓으면 길과 정원이 확실하게 구분이 될 겁니다.
오늘 하루 너무 무덥고 끈끈했습니다.
땀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샤워도 두번이나 했습니다.
아직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지 않았는데
앞으로 긴 여름을 어떻게 지내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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