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8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은

효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해서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부터 '어머니 날'을 지키기 시작했고,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해서 지켜오고 있습니다. 

 

외토하늘가교회에서는

해마다 '어버이날'이 되면

하늘가식구들이 오후에

때마침 절정인 철쭉구경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하면서

어버이날을 자축해 왔습니다.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하늘가식구들이 대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원래 황매산도 다녀올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형편상 올해는 황매산에 가지 않고

바로 식사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한낮에 열기가 너무 뜨거웠습니다.

내일은 더 덥다고 하는데

벌써 여름이 오는가 봅니다. 

 

요즘은 고추모종을 심는 때입니다. 

정권사님도 오늘 고추모종을 심으셨습니다. 

 

저희도 다른 모종들을 구하러

의령에 나갔었는데

모종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미 모종을 심을 시기가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가 저녁 7시가 넘어까지 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니

점점 들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