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3년 4월 1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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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4. 15. 20:30

어제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루 종일 흐렸습니다. 

오후에는 잠깐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에 문집사님이 외토에 오셨습니다. 

봄이 깊어지면서 잔디정원에 풀들이 많이 자라서

풀을 깍기 위해서 오셨다고 합니다.

 

하늘가마을에는 

작은 잔디정원에 세 곳이 있습니다.

게스트룸 앞에 하나, 우사 앞에 하나, 

그리고 성전 앞에 하나.

 

평소에도 잡초가 많이 자라면

일부러 오셔서 풀을 깍아 주셨던 문집사님이셨는데,

요즘 잡초가 부쩍 자라는 모습을 보시고

오늘 시간을 내서 오셨나 봅니다. 

 

멀리 부산에서, 

그것도 내일 주일을 앞두고 외토에 오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고 섬기는 마음이 크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게 하늘가마을은

이런 마음을 가진 하늘가식구들로 인해서

이렇게 10년만에 멋지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내일은 주일입니다. 

내일도 날씨가 흐리고 비도 온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내일도 일찍 교회로 나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될 겁니다. 

내일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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