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던 일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오늘 도 아침 일찍부터

교회를 청소하고

점심준비를 하고

예배준비를 했습니다. 

 

모든 준비가 다 끝나고

하늘가식구들이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새로운 청년 한명이 함께 예배를 드릴수 있어서

얼마나 반갑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늘 새가족과 동역자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요즘에 하나님께서

오남매 가정을 보내주시고

이렇게 청년도 보내주시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또 감사한 것은

그동안 반주자가 없어서

반주 없이 예배를 드려왔는데, 

 

그래서 하늘가식구들이 

반주자를 보내 달라고 기도해 왔는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셔서

오늘부터 오남매 엄마이신 김민정성도님이 

반주를 해 주셔서

예배가 얼마나 활기차졌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올해 외토하늘가교회로 이명해 오셔서

새롭게 등록을 하신 조창호집사님 가정에서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처음으로 예배를 인도하셔서

지난 한주동안 얼마나 열심히 예배 준비를 하셨는지...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성전에 나오셔서

열심히 예배 준비를 하셨습니다. 

 

그 준비하는 마음과 정성을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특송으로

조집사님이 섹스폰을 부시고

김집사님이 찬양을 불러 주셔서

얼마나 은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이라서

마태복음 21:1-9절 말씀을 가지고

'나귀와 호산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힘이 아닌 겸손함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의 삶을 통하여

참 하늘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다음 주일에 있을 부활절찬양예배 찬양을

연습했습니다 

 

모두 세팀으로 나누어서 

찬양을 드리게 되는데, 

그동안은 유튜브를 이용하여 찬양을 드려왔었는데

오늘부터는 반주자가 계셔서

직접 반주를 통해서 찬양을 드릴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찬양연습을 잘 하고, 

모두가 게스트룸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쑥국과, 오징어시금치초무침, 무나물, 

상추쌈, 김치, 봄동 겉저리 등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오후중보기도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빌립보서 3;1-2절 말씀을 나누고,

여러가지 중보기도 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오후중보기도회 시간이 끝나고

다들 각자가 흩어져서

주일오후시간을 가졌습니다. 

 

밀린 농사가 있는 분들은 농사를 짓고, 

밀린 집안 일이 있는 분들은 집안 일을 하시고...

 

이상곤집사님과 손세순권사님은

조창호집사님 가정에 모여서

저녁식사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벚꽃달리기 대회에 나가느라고

오남매 가족들이 다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오후에 오남매 가정이 외토에 찾아오셨습니다.

맛있는 딸기를 한바구니 가지고...

 

오늘 맛있는 딸기가 생겨서

하늘가식구들과 나눠 먹으려고

방문을 하셨습니다.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맙고 기쁜지...

 

오남매 가족들이

아직은 낯설을 텐데

이렇게 마음을 열고 하늘가식구들에게 다가오고,

하늘가식구들도 오남매 가족에게 다가가고...

 

아마도 조만간 낯설음이 사라지고

금방 한가족이 되어갈 겁니다.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내일부터

한주간 특별기도회를 가집니다. 

매일 저녁에 모여서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겁니다. 

 

조용히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은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