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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5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23. 3. 5. 19:35

3월 첫번째 주일이자, 

사순절 두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아침에는 잠깐 흐리더니

이내 하루종일 파란하늘과 맑은 공기로 상쾌했던

주일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아침일찍부터

주일준비를 시작하였고,

주일 준비가 끝나갈 무렵

하늘가식구들이 교회에 모두 도착을 하셨습니다. 

 

특히 오늘도 

지난주에 방문하셨던 가정이

다시 방문하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외토하늘가교회가 세워지고 나서

처음으로 지역사회에서 

예배를 드리러 나오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부산에서 함께 오신 분들만

예배를 드려왔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가족이 나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는 것이 얼마나 바쁜지 모릅니다.

 

앞으로 교회에 등록을 하고

새로운 하늘가식구들이 되실지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뜻이라면

새가족, 동역자, 다음 세대들이

계속해서 찾아오셔서

함께 교회를 세워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오늘 예배는 문차석집사님 가정에서

인도하셨습니다. 

문집사님이 예배인도와 기도를 하셨고

고권사님이 헌금기도, 

두 분이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렸습니다. 

오늘도 다섯주 연속으로

누가복음 10장에 기록된 

선한사마리아인의 비유를 가지고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를 찾아보았습니다. 

 

결론은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웃이 되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함으로 이웃이 되게 해야 한다는 말씀을 붙들고

하늘가식구들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점심은,

오징어무국에 생선까스, 참나물무침, 고추조림, 김치,

그리고 이정혜권사님이 제공해 주신 만두로

맛있는 식탁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오후기도회는

윤장로님 가정에서 모였습니다. 

이번주부터 오후기도회를

봄맞이 대심방을 겸하여

각 가정에서 드리기로 함에 따라서

오늘은 윤장로님 가정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오후에는

삼가에 사는 청년 한 명이 방문을 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어서

더 감사했습니다. 

 

윤장로님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기도제목에 올라온 제목들을 가지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나서

부산식구들이 귀가 길에 오르고, 

외토식구들은 밀리 농사를 지으러

들에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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