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2년 12월 26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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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6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12. 26. 18:55

2022년이 성큼 성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5일 남았습니다.

2022년을 마무리 하기에는 참 짧은 시간들입니다.

남은 5일간,

올 한해를 정리하고 잘 결산해 보고

새로운 해 2023년을 소망가운데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한파가 밀려와서

매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늘가마을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렸습니다.

물론 한낮에는 영상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바람은 콧물이 줄줄 나올 정도로 차가웠습니다. 

 

오늘 낮에는 책을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평생 모았던 책을

임시로 드림하우스 보조실에 쌓아 놓았었는데,

오늘 교회 본당 안으로 다 옮겼습니다. 

이 책들을 잘 보관하였다가

나중에 여건이 되면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볼 생각 입니다. 

 

우리 하늘가식구들 가운데 한 분이

코로나에 감염이 되셔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특별한 접촉이 없으셨는데도

감염이 되셨습니다. 

집에서 잘 쉬시면서 조리하고 계시기 때문에

빨리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요즘은 낮이 가장 짧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오후 5시만 넘으면 벌써 세상이 어두워 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밤이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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