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2년 12월 23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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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3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12. 23. 20:56

오늘 아침에도 계속해서 강취위가 몰아 닥쳤습니다. 

밤사이에 눈도 제법 많이 내려서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혹시나 길이 얼을까봐

낮에 제 아내와 박권사님과 함께

길 위에 쌓인 눈을 치웠습니다. 

 

그러나 한낮에 햇살이

길 위에 쌓인 눈을 다 녹여 버려서

괜히 고생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강풍이 불었습니다. 

요즘 매일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냥 강풍이 아니라

태풍이 불 때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깥은 강풍이 불어도

하우스 안은 따뜻했습니다. 

마치 세상풍파는 험해도

주님 안에 있으면 평안한 것처럼....

 

벌써 성탄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에는 이 맘때쯤이면

그래도 성탄 분위기가 나곤 했는데,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성탄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교회까지도...

 

점점 성탄의 기쁨이 사라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점점 평화가 사라지고 있는 세상에

오직 유일한 희망이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오늘의 교인들의 어리석음과 죄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세상에 임하지 못하고 있음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의 성탄 메세지가

다시 세상에 기쁨을 주는 때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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