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놀라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우리나라가 포르투칼을 이기고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라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고

거의 포기를 했던 16강이었는데, 

정말 감동적인 소식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여운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 

우는 모습, 

 

요즘 별로 기쁜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정말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어두운 소식들만 들으면서 힘들어 했던 

우리 모든 국민들이

오늘 하루 만큼은 힘듬을 잊고 기뻐했던 날이었을 겁니다. 

 

오늘 새벽에 들려온 소식은 

우리 대한민국 온 국민들이 기뻐하는 소식이었지만

2000년전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들려온 예수 탄생 소식은

온 세상이 기뻐하는 소식이었습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2천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세상의 복음이 되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2022년 성탄소식도

고단한 삶에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안을 전해주는 복된 소식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