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2년 11월 18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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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8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11. 18. 20:53

오늘 하루도 특별한 일이 없이

평안한 하루였습니다. 

 

오전에는 드림하우스에서 

백향과를 돌보고

보조실에서 풀을 뽑고 화분에 물주고...

 

오후에는 진주에 잠깐 나갔다 오고...

그러다 보니 하루해가 져 버렸습니다. 

 

양천강에

못보던 검정 오리떼가 날아와서

유유자적하며 노는 것을 보니

참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정치인들이 너무 싸우고만 있는데

물 위를 조용히 거니는 오리들처럼,

마음을 비우고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가 용납하고 존중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SBS Tv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기 모금 운동을 하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해서

무참하게 파괴된 모습들과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의 눈물들, 

왜 이렇게 싸워야 하느냐?고 묻는 어린아이의 질문 등을 보았습니다. 

 

왜,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파괴하고 죽여야만 했는지...

세계에서 제일 땅이 많은 나라가

무슨 또 땅을 빼앗으르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알수 없는 분노가 생겼습니다. 

 

정치권력으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하고 고통을 당해야 하는 이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북한에서는

연일 미사일과 대륙간탄도탄을 쏘아대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지금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왜 그렇게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미사일을 쏘아야 하는지...

 

모두가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들 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평화의 세상이

어서 빨리 도래하게 되기를

간절히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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