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3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도 참 맑은 가을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진주 영락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영락교회에서 가을회기 진주노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그동안 노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성찬식이 생략되고

찬양대도 없고

교회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도 

각 시찰별로 따로 매식을 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노회가 열리면 잔치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참석자도 많았고,  

뭐든지 풍성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시기가 지나가고

다시 모든 것이 정상화 되고 나면

노회도 다시 잔치분위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 봅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이

변함없이 밤산에 올라가 늦밤을 주웠습니다.

늦밤은 주문한 분들에게 택배로 보내드리고 있는데

오늘 주운 밤으로

주문한 분들에게 대부분 밤을 보내 드릴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번주까지 밤을 주우면

주문한 분들에게 다 보내드리고

늦밤도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수고하시는 하늘가식구들에게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저녁 6시가 지나자

어두워지기 시작하였고

7시가 되니 온 세상이 암흑 천지였습니다. 

 

점점 밤이 길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