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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2년 9월 22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아침 기온이 영상 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아침에 나오는데 너무 쌀쌀해서
가을점퍼를 입고 나갔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너무 더워서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었는데
이제는 밤에 히터를 켜야 합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은
아침 8시에 모여서 밤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벌써 밤을 줍기 시작한지 20일이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요즘 피로감이 최고조에 이른 것 같습니다.
어제는 너무 힘들어 해서
오늘은 오전만 줍기로 하고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열심히 오전에 밤을 줍고
점심을 먹고 밤을 선별하고
오후에는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절정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밤이 생각보다 늦게 떨어져서
밤을 줍는 기간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밤을 줍지 않았기 때문에
밀렸던 집안 일을 하였습니다.
예초작업도 하고
물도 주고...
요즘 해가 일찍 지고 있습니다.
오후 6시가 지나면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옵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져서
긴팔 옷을 입지 않으면 감기 들 것 같습니다.
가을이 실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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