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2년 8월 18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카테고리 없음

2022년 8월 18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8. 18. 20:08

오늘 하루도 맑고 덥고 습한 여름하루였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래도 며칠 전보다는 기온이 좀 내려가서

그래도 덜 더운 느낌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창문을 열어 놓고 잤더니

제법 쌀쌀해서

이불을 끌어다 덥었습니다. 

덕분에 시원해서 잠도 잘 잘 수 있었고...

 

오늘은 아침부터 텃밭으로 출동을 해서

참깨 잎을 따 주었습니다. 

오늘 하루 말린후에

내일은 아침부터 깻단을 베어서

데크에서 말릴 에정입니다. 

며칠 말리고 나면

아마도 깨를 털 정도로 말라서

8월 말까지는 참깨 농사는 끝이 날 것 같습니다. 

 

우리집 뿐 만아니라

하늘가식구들 각 가정마다

요즘 깻단 자르고 깨를 말리느라고

바쁩니다.

 

고추농사를 짓는 가정은 

고추까지 따야하기 때문에 더 바쁘고...

 

요즘 이상곤집사님 어전농장에서는 

새로 토마토 모종을 정식하고 있습니다. 

며칠 걸려서 심고 있는데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끝이 날 것 같습니다. 

 

해마다 모종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어서

농사 짓는데 애를 먹었었는데

이번에 심은 모종은 잘 자라서

풍성한 소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녁이 되니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오늘 저녁은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지낼만 합니다.  

오늘 밤도 잠이 잘 올 것 같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