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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2년 8월 9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연일 중부지방에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엄청난 비 피해가 소식이 속보로 계속 뉴스에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하늘가마을이 있는 남부지역에는
오늘도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좀 비가 나눠서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이번 비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진주 고려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아퍼서 간 것은 아니고
간단한 검사를 하기 위해서 갔었습니다.
그런데 환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두시간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그러니까 약국에도 한참을 기다려야
약을 탈수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은지...
병원과 약국이 한가해야 좋을텐데...
저녁에 소영이가 외토에 왔습니다.
방학이라서
하루 부모님과 함께 지내기 위해서 입니다.
분가해서 사는 자녀들이
오래간만에 방문하면 얼마나 반가운지...
아마도 윤장로님과 박권사님이 그러셨을 겁니다.
하늘가식구들 가정의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과 부모님들에게
기쁨이 되고 행복의 이유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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