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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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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22. 6. 26. 20:35

6월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벌써 장마가 시작이 되었고

여름이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무더위 속에서 주일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권사님들이 

교회를 청소하고 점심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하루가 시작이 되었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니

하늘가식구들이 교회로 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바깥 날씨는 무더웠지만

교회 안은 에어컨을 틀어놓아 시원했습니다. 

 

오늘도 예배 10분 전에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하고

예정시간보다 일찍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베드로후서 1:5-10절 말씀을 가지고

믿음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결론이 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게스트룸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미역냉국과

오징어볶음, 고구마줄기나물, 감자채볶음, 미역무침,

그리고 매주마다 김장로님이 제공하시는 상추쌈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정형숙권사님이 참외를 사오셔서

후식으로 참외를 먹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상곤집사님이 봉사하시는 

커피로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

오후 말씀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빌립보서 1:26절 말씀을 가지고

'함께 함으로 더 풍성하게 되는 삶'에 대해서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걸림돌의 역할을 하면

함께 할 때 오히려 뺄셈이 되지만. 

디딤돌의 역할을 하면

함께 할 때 풍성해 진다는 사실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시간를 가졌습니다.  

 

말씀 나눔 시간 후에는

교회 현안 문제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문집사님이 여수에 가셨다가

병어를 사오셔서

즉석에서 회를 쳐서

하늘가식구들이 둘러 앉아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함께 하시지 못한 하늘가 식구들도 있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께 어울려 맛있는 병어회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서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누군가의 섬김과 봉사가

모두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

귀가하신 분들도 있고,

부산 식구들은 상추쌈 등을 띁으면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아마도 비가 올 것 같습니다. 

밤새 시원한 비가 내려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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