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2년 6월 2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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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2. 6. 25. 19:39

6월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그제 한밤중에 비가 내리고 나서

어제와 오늘, 계속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얼마나 끈끈한지....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기온도 내려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당분간 이 기대는 채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노린재가 깻잎과 채소들에 붙어 있고,

미국천사나방이 대추나무와 산수유나무, 그리고 포포나무 등

유실수 가지들에 붙어서 나무를 고사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방제작업을 했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모기, 하루살이, 날파리, 깔다구, 초파리 등....

개체수가 얼마나 많아 졌는지...

 

방충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빛을 따라 방안으로 들어와

방 안을 온통 하루살이 무덤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얼마나 귀찮게 만들고 있는지...

 

아마도 장마 기간 동안에는 이런 하루살이류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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