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0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19대 대통령이었던 문재인대통령은 

임기를 잘 마치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환송과 환영을 받으며

양산으로 잘 돌아갔습니다.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을 성대하게 잘 마치고

축하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5년간의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대통령이라는 권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5년이 지나가면 늘 아쉬움만 남게 됩니다. 

 

권력을 잡고 있을 때

5년이 지난 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겸손하게 권력의 자리에 있는 것이

지혜로운 대통령일 겁니다.

윤대통령이 그런 지혜가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대통령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그 수명이 다하면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고

오늘을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 일 겁니다. 

 

오늘은 성전 친교실에 상자째 쌓아놓은 책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서재가 없어서 

여기 저기 옮겨다니던 책들이

친교실까지 가게 되었는데,

오늘 그 상자들을 풀어서 책을 정리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작은 도서실을 만들어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을 비롯한 다양한 책들을 비치하여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