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3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가야교회에 다녀왔습니다.

가야교회 이목사님 장님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이 제한이 되어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 제한이 풀려서

자유롭게 모임이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야교회에 도착해 보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근래에 이렇게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을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사람과 만나는 것도 심지어는 옆에 스치는 것도

걱정스러워 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자유롭게 모여서

웃고 떠들며 축하하며 축복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아직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앞으로 조만간 그 조심스러움마저도 

사라져 버리는 때가 속히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