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7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요즘 합천은 벚꽃 세상입니다. 

어디를 가나 벚꽃이 눈부시게 아릅답습니다. 

삼가 강변에 벚꽃이 절정이고, 

합천벚꽃백리길도 온통 하얗게 물이 들어 있습니다. 

 

벚꽃은 

개화 절정기에는 아름답지만

꽃이 피어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금방 꽃이 지고나면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벚꽃구경은 내년에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드림하우스에 나가서

백향과 모종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는 키가 50cm 정도 자랐습니다. 

금방 꽃대도 나올 것 같습니다. 

 

요즘 드림하우스에는

온갖 모종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고추모종, 상추모종, 먼나무 모종, 보리수모종, 블루베리 모종. . . 

 

하우스 안이 햇살도 좋고 온도도 높기 때문에

모종이 자라기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드림하우스가 식물원으로 꾸며지면

열대작물과 아열대꽃을 비롯하여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심겨져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