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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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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22. 2. 27. 19:54

2월 마지막 주일이자 '산상변모주일'이었습니다. 

아침에 날씨가 오래간만에 풀려서

찬바람도 안불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16만명, 17만명을 오르내리고, 

부산과 경남도 각각 1만명 대를 오르내리고 있어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거운동에 수백명, 수천명이 모여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상황에

소수의 교인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부담스러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오늘도 교회 문을 활짝 열고 하늘가식구들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한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태영이가 예배에 참석해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래간만에 본 태영이는

군생활을 마쳐서 그런지 더욱 의젓해 졌습니다. 

앞으로 대학에 복학도 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될텐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 예배말씀은 골로새서 3:15-17절 말씀을 가지고

'감사하는 자가 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022년은 외토하늘가교회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감사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감사'를 올해의 주제 단어로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새해 첫주일부터 '감사'에 대한 설교를 계속해서

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 하늘가식구들이 '감사의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오후에는 말씀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14절 말씀을 가지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악을 선으로 이기자'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이 각자 돌아가면서

말씀에 대한 깨달음과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악을 악으로 갚으려고 했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 보고

앞으로 악을 선으로 갚는 하늘가치를 실현해 보자고

서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말씀나눔을 마치고

부산식구들이 귀가 길에 오르고

주일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가운데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이번 한주간을 살면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고,

감사하며,

악을 선으로 갚으면서 살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화분에서 잘 자라고 있는 백향과 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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