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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12월 2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절기상 '동지'였습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이 있는데,
붉은색 팥이 악귀를 쫓아내준다는 무속신앙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내일부터는 이제 점점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게 됩니다.
오늘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추웠습니다.
아침에 드림하우스에 출근해 보니
벌써 진장로님과 김집사님이 오셔서
아침작업을 시작하고 계셨습니다.
이제 오늘이나 내일 쯤이면
시트와 유인끈 철거작업을 마치게 될 것 같습니다.
먼지도 많이 나고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해서 위험하기도 했는데
두 분이 수고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점점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성탄 분위기가 잘 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도 성탄장식을 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대부분의 교회들이 최소한의 성탄장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토하늘가교회도
성탄장식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뭔가 아쉬운 것 같아서
오늘 성탄장식용 재료들을 찾아 놓았습니다.
내일 간단하게나마 장식을 해 볼 예정입니다.
이제 3일후면 성탄절인데
성탄의 기쁜소식이 세상에 전해져
힘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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