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입니다.

1929년 11월 3일, 일제강점기 때에 학생들이 항일운동을 일으킨 것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 입니다. 

 3.1운동, 6.10 만세운동과 함께 3대 항일 운동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100년전에는 학생들이 항일 독립운동을 일으켰고, 

30년 전에는 학생들이 민주화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우리 현대역사에 학생들이 끼친 영향이 얼만 큰지 모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요즘에는 이러한 학생들의 애국 운동이 보이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점점 심화되어가는 개인주의는

애국심과 사회정의감을 점점 약화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이 역사 앞에 살아 있어야

민족의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의 젊은이들이 다시 가슴이 뛰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오전에는 진장로님과 김권사님이 

드림하우스 앞에 텃밭에 양파밭을 만드셨습니다. 

골을 만들고 멀칭을 하셨습니다. 

 

매년 그 땅에는 잡초들이 무성하여 

보기에 좋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마늘과 양파를 심어 놓으면

예년처럼 잡초가 무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부터 각 가정별로 매일 성전에 나가서 기도하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고,

내년은 창립 10주년이 되어서

이를 기도로 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제는 윤집사님 가정에서 성전에 나가 기도하셨고,

오늘은 아침 일찍 신집사님 가정에서 성전에 나가서 기도하셨습니다. 

내일은 김장로님 차례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