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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9월 9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도 화창한 가을 하루였습니다.
아침부터 하늘가식구들이 밤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진장로님과 세 분의 권사님이 먼저 올라가셨고
제 아내와 장모님이 그 뒤를 이어서 올라가셨습니다.
아직 밤이 많이 덜어지는 때가 아니라서
밤을 찾아서 주워야 했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주워서 세자루를 채웠습니다.
이번주까지는 오전만 주워도 될 것 같고,
다음주부터는 하루종일 주워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졌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코로나와 감기에 걸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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