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8월 6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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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6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8. 6. 22:16

오늘도 불볕더위 속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젯밤에 형님내외분이 여름휴가로 외토에 오셔서

오늘 하루, 하늘가마을에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한사모는 오늘도 깨밭에 나가서

열심히 익은 깨들을 잘라서

햇볕에 말려 놓았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후에는 문집사님과 고권사님이 

하늘가마을을 방문하셨습니다. 

금오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시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 하늘가마을을 들르신 겁니다. 

주일날 하늘가식구들이 맛있게 점심을 먹으라고

병어와 문어를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늘 이렇게 금오도에 다녀오실 때마다

다양한 해산물을 사오셔서

하늘가식구들을 대접하는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기대하는 비소식은 없었습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

비가 많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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