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8월 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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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8. 2. 20:24

8월이 시작되는 첫 월요일이었습니다. 

오늘은 진짜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잔뜩 기대를 했는데 

오후에 잠깐 비가 내리더니

실망만 준채 금방 그쳐버렸습니다. 

 

요즘은 계속되는 여름 가믐으로 인해서

대지가 말라 있습니다. 

화분이나 작물들에 물을 주는 것도 얼마나 번거로운지...

이럴 때 비가 시원하게 내리면

당분간 물을 주지 않아도 될텐데...

이번주에는 계속해서 비 소식이 있으니까

기대를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날씨가 더운 하루여서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잠깐 나갔다 와도 땀도 많이 나고...

 

그래도 하늘가식구들 권사님들은 

꽃농장, 토마토 농장에서 땀흘리며 수고를 하셨습니다. 

열심히 일하다보면 더위를 잊으신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더위로 인해서 건강이 상하지 않으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녁 때 해가 지는 석양이 얼마나 예쁜지....

아침에 무지개를 보고, 

저녁에 빨간 석양을 보고,

그렇게 하루를 사는 삶에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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