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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6월 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어제 백신을 맞고
오늘은 하루 종일 휴식을 취했습니다.
어젯밤에 잠을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개운했습니다.
그래서 방심하고 있었더니
오전에 몸살끼가 살살 나타나더니
점심 때가 되어서는 온 몸이 아프고 두통도 있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타이레놀 한개를 먹고
잠깐 잠을 자고 났더니
통증이 사라지고 몸도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타이레놀 효과가 아주 큰 것 같습니다.
어제 백신을 맞은 분들 가운데
정권사님은 너무 힘이 들어서 뱡원에 다녀오시기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타이레놀 먹고 특별한 이상반응 없이
잘 지나간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 진장로님도 백신을 맞으셨습니다.
큰 통증 없이 잘 회복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전에는 제 아내와 하혜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데크에 오일스텐을 발랐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오전에 작업을 마치고 다들 녹초가 되었지만,
그래도 해묵은 숙제를 해결한 것 같아 얼마나 좋은지....
오일스텐을 칠한 데크 바닥이 정말 깨끗해 졌습니다.^^
저는 오후에 몸이 회복이 되어서
드림하우스 보조실에 나가서 백향과 꽃을 수정해 주었습니다.
요즘이 백향과 꽃이 절정입니다.
하루하루 얼마나 많은 꽃들이 피는지...
백향과꽃은 하루면 지기 때문에 매일 수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하루를 거르게 되면 수십개의 백향과를 손해 보게 됩니다.
벌써 여러개가 쪼로록 달린 백향과들이 여기 저기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7월 말 경이 되면 달콤새콤 100가지 향이 나는
백향과의 맛을 보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