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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5월 29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해가 떠올라
온 세상을 비추었습니다.
파란하늘이 참 맑고 깨끗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모내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모내기란? '못자리의 모를 본논에 옮겨 심는 일'을 말합니다.
김집사님 가정은 어제부터 모내기를 시작하여
오늘 모내기를 다 마치셨습니다.
진장로님은 오늘부터 모내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이집사님은 다음주에 모내기를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늘가식구들 가운데 벼농사를 짓는 분들은
다음주까지 모내기를 다 마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5월 말에 심은 벼는
10월 가을에 추수하기까지 5개월동안
농부의 발자국 소리와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서 잘 자라게 될 겁니다.
<김경선집사님>
<진광식 장로님>
아카시아 꿀 채취를 마치신 김장로님은
이제 밤꿀 채취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올해는 아카시아 꿀이 많지 않아서
예년보다 꿀 채취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밤꿀은 많은 양을 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스타치스와 소국을 기르시는 신집사님은
이권사님과 함께 요즘 꽃을 따시고
또 새 모종을 심고 하시느라고 정신이 없으십니다.
잠 잘 시간이 없어서 잠이 많이 모자라
많이 피곤하시다고 하시는 신집사님을 보면서
건강이 상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내일은 5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내일도 변함없이 하늘가식구들이
외토 성전에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될 겁니다.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하루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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