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5월 25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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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5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5. 25. 21:39

오늘은 하루 종일 구름이 많았습니다. 

구름이 있을 때는 시원하다가도

구름이 사라져 버리면 금방 땡볕이 되었습니다. 

 

바람도 얼마나 심하게 불었는지,

마치 태풍이 부는 것과 같았습니다. 

텃밭에 놓았던 큰 화분들이 다 쓰러질 정도였습니다. 

 

요즘 모내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김집사님댁 논을

진장로님이 써래질을 해 주셨습니다.

토요일에 모내기를 할 예정이구요,

진장로님댁 논은 다음주 월요일에 모내기를 할 예정이고.,

곧 이어서 이집사님댁 논에도 모내기를 할 예정입니다. 

 

모내기를 마치면

농촌은 농한기가 시작됩니다. 

물론 밭농사들이 있지만

그래도 바쁜 농사철이 마무리 되고

무더운 여름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나 하우스 농사를 짓는 분들은

농번기, 농한기가 따로 없습니다.

하우스 안의 농작물에 따라서

바쁜 시기가 있는가 하면, 

여유로운 시기가 있습니다. 

 

요즘 하우스 농사를 짓는 이집사님과 신집사님은 

정신없이 빠쁜 시기 입니다. 

일꾼이 부족한 이집사님 농장에는

손권사님과 이집사님이 일꾼 손을 놀리느라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고, 

기존 꽃들을 따면서 다시 새로운 모종을 심게 되는 

신집사님 농장에도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이 매일 밤 늦게까지 구슬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늘가마을 토마토 농사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6월 중순이나 말쯤이면

토마토 농사가 끝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잘 생긴 토마토 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지만

얼마지나지 않으면 모두 수확하게 될 겁니다. 

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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