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3월 10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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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0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3. 10. 20:20

3월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지만

이내 기온이 올라가서

오늘도 여름 하루처럼 지냈습니다.

 

오늘은 드림하우스 토마토 작업이

잠시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진장로님과 두 분 권사님이 수고를 하셔서

큰 작업을 다 마쳐 놓았기 때문입니다. 

 

늘 이름도 없이 빛도없이

이렇게 수고하고 헌신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기에

하늘가마을이 조용히 세워져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신집사님 화원에 방문을 했습니다. 

요즘 스타티스가 한창입니다. 

보랏빛 꽃들이 하우스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은

국화하우스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하우스 안은 강한 햇살로 인해서 

얼마나 더웠는지...

두 분의 수고로 인해서 국화하우스 안에도

소국들이 싱싱하게 가득 차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참 보기 좋았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둔다고 했는데

하늘가식구들이 눈물로 짓는 농사들이

기쁨으로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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