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2월 23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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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3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2. 23. 19:35

살짝 추워졌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불기는 했지만

그래도 햇살이 좋아서

추운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삼가 미장원에 다녀왔습니다.

머리가 너무 길어서 보기에 안좋다고 해서

이발을 하러 갔습니다. 

 

삼가에 가서 보니

미장원이 두 군데가 문을 닫았습니다. 

폐업을 한 겁니다.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문을 닫은 것 같아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오후에는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제 아내 정기검진 결과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제 아내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병원이 너무 한산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환자들로 북적였을텐데

오늘은 환자가 별로 없었습니다.  

대기표도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냥 바로 접수되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환자가 없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병원 입장에서 보면

환자가 없으면 병원경영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마다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유실수 묘목을 몇그루 더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호두나무 특묘 2그루와, 

사과대추나무 8그루를 주문했더니 오늘 도착을 했습니다. 

내일 진장로님이 수고하실 것 같습니다. 

 

내일 심으면 모레쯤 비가 온다고 해서

아마 묘목심기에 딱 맞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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