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2월 2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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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1. 2. 22. 21:37

오늘도 날씨가 얼마나 화창했는지...

봄기운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따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진장로님과 김권사님, 박권사님, 김집사님,

이렇게 네 분이 모여서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토마토를 따고 선별하고 박스 포장까지...

 

지난번에 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오늘은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계속해서 딸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번에 부산공판장에 내니까

가격이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주공판장에 낼 예정입니다. 

진주공판장에서는 좋은 가격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김장로님은

고추모종을 만드시느라고 하루종일 고생하셨습니다. 

싸를 뿌려 파종해서 싹이 난 것을

오늘은 일일이 하나씩 포트에 심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이 모종이 어느 정도 커지고 날씨가 풀리면

밭에다가 심게 될 겁니다. 

코로나19가 쉽게 진정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600명에서 500명으로, 500명에서 400명으로,

400명에서 300명 대로 점점 감염자 수가 떨어지고 있어서

조만간 100명 아래로 떨어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주부터 백신접종도 시작된다고 하니

코로나19 시대도 결국에는 끝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낼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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