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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1년 2월 19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날씨가 확 풀렸습니다.
아침에는 영하 6도로 시작되었으나
오전에 강한 햇살에 대지의 온도가 올라가더니
낮에는 영상 10도를 넘는,
오래간만에 포근한 날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드림하우스에서는 진장로님과 김권사님, 박권사님이
토마토를 돌보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원래는 오늘 토마토를 딸 예정이었지만
오는 주일로 일정을 미루었습니다.
점차 일조량이 늘어감에 따라
토마토가 익어가는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확량도 늘어가게 되는데
그렇다고 토마토 가격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정형숙권사님 막내딸 보은이가
초등학교 졸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외토하늘가마을이 시작될 때,
보은이가 아주 어렸었는데
벌써 세월이 흘러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중학생이 되었으니...
참 세월이 빠르고
아이들은 빨리빨리 큽니다.
앞으로도 보은이가
정권사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예쁘고 바르게 잘 성장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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