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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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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12월 23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아쉬움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외토하늘가교회가 1월 3일까지 비대면예배를 드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어서자
정부 방역당국에서는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원칙적으로 모든 종교정기모임도 비대면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칙적'이라는 말이 애매모호해서
외토하늘가교회 같이 20명이 이하의 소규모 교회들은 예배를 들려도 좋은지
알쏭 달쏭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가지고 하루종일,
외토하늘가교회는 예배를 드려도 좋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교회가 아주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이 성탄절이고,
27일은 올해 마지막 주일이고,
31일에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는 날이고,
1월 3일은 새해 첫주일이기 때문에....
한해를 정리하고 한해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대면예배를 드림으로 성도들이 교회에 모이지 못하면
이런 모든 것이 정리가 되지 않고 새해가 시작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계속된다고 하면
목회행정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합천군에서 각 교회로 공문을 보내기를
모든 정기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리라고 권고요청이 왔습니다.
이 요청을 받고,
이제는 더 이상 고민해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상시국이니까...
교회의 상황만 생각해서는 안되겠다!
장기적으로 볼 때,
지금 비대면예배를 드리는 것이
방역면에서 볼 때나, 사회적 인식으로 볼 때
더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외토하늘가교회는 2021년 1월 3일까지
비대면 에배를 드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직 미련이 남아 있기를 하지만
빨리 이 상황을 잘 정리해서 대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비대면에배가 드려지더라도
하늘가식구들은 흔들리지 않고
이 어려운 시기들을 잘 극복하고 이겨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속히,
코로나19 상황이 종식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