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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12월 10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어제는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더니,
오늘은 영상 1도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사이에 아침기온의 기온차가 8도 가까이 났습니다.
오늘은 교회 주방에 싱크대를 들여 놓았습니다.
진장로님과 김권사님이 김해까지 나가셔서
중고 싱크대를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얼마전에 주방 리모델링공사를 했는데
깔끔하게 단장된 주방에 싱크대가 있으면 편리할 것 같아서
여기저기 물색하다가
오늘 김해에 가서 중고 싱크대 3개를 구입해 왔습니다.
자리를 잡아 싱크대를 놓는 김에
그릇을 보관하는 장도 정리를 해서
이래저래 오늘 주방이 깨끗해 졌습니다.
요즘은 하루해가 얼마나 짧은 지 모릅니다.
아침에 7시가 넘어 바깥이 훤해지고
5시가 되면 어두워 지기 때문에
낮에 일할 시간이 짧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방 하루가 지나갑니다.
하루가 금방 지나가면
한주도 금방 지나가고
한주가 금방 지나가면
한달도 금방 지나갑니다.
아마도 12월도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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